4무2탈 운동

낙상발생 無

낙상 최소화, 안전한 병원

낙상 환자 10명 중 1명은 대퇴부의 골절이나 머리 손상으로 생명과 삶에 심각한 손상을 동반합니다.

많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손에서는 동영상 및 지침서를 제작하여 직원 및 요양보호사에 대한 낙상예방 교육 실시, 환자분들의 걸음걸이, 균형감각 등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진행, 낙상주의 안내문 부착, 움직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인 제거, 콜벨을 이용한 직원 이동보조, 적색목걸이 착용하여 전직원 관찰 및 예의주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예방활동을 시스템화하여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무2탈 운동

냄새발생 無

존엄한 존재

병원 특유의 냄새 없애

주기적인 환기 및 목욕활동, 기저귀 관리, 청결관리

기저귀 사용으로 인한 냄새, 욕창과 상처로 인한 냄새, 병실식사로 인한 음식 냄새, 몸과 입에서 나는 냄새 등이 있습니다. 이손은 기저귀 사용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철저한 뒤처리를 실시하고 목욕은 최소 주 2회, 매일 구강케어와 세안, 머리손질을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하루 2회 이상 환지 음악이 병동에 울려퍼지면 각 병실 환기를 실시합니다. 또한 병실의 청결유지 및 냉장고 관리와 침식을 분리하는 등 냄새가 나는 원인을 제거하므로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욕창발생 無

욕창 관리, 살이 차올라

주기적으로 체위변경 실시

욕창발생은 이손에서는 의료사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입원당시 환자의 욕창사정을 통해 욕창 위험군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합니다. 욕창발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체위변경에 심혈을 기울입니다.정해진 시간에 직원들의 도움으로 체위변경을 실시합니다.

피부 눌림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매트를 사용하고 피부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주 2회 목욕을 하고 자주 보습로션을 발라주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마사지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영양 상태도 중요하므로 고단백식이를 제공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서 욕창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신체억제 無

신체억제와 같은 인권유린은 있을 수 없어

2017년 8월부터 손장갑 제로 제도도입

환자분들에게 자유로운 상태로 휴식을 취할 수 없게 한다면 이것은 신체억제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편의보다는 환자의 존엄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불필요한 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직원에게 신체억제 감소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환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에만 의사의 처방과 환자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손장갑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장갑을 한 경우에도 하루에 2시간씩 반드시 풀어드려 통풍관리와 필요시 마사지 등 피부 관리를 진행합니다. 이손은 손장갑도 신체구속으로 생각하며 사용량을 줄이는 노력으로 17년 8월부터 손장갑 제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脫 기저귀

기저귀는 아기들이 차는 것

기저귀 착용이 꼭 필요한 환자외 직원의 편의를 위한 기저귀 사용을 일체 금지

기저귀 착용으로 남에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므로 인해 느끼는 좌절감과 수치심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몸의 불편이 마음의 불편으로 이어집니다.

이손에서는 기저귀 착용이 꼭 필요한 환자외 직원의 편의를 위한 기저귀 사용을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배뇨패턴을 파악하여 일지를 작성하고 스스로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훈련하고 조력하며, 하지 근육을 강화시키는 재활치료를 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자립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희망을 드리고 있습니다.

脫 침대

침대밖으로,
일상생활의 회복을 위한 시작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환자와 정서적 소통 선행

신체활동 없이 누워만 있다 보면 무력감에 빠지고 근육과 뼈가 그대로 굳어 자칫 남아있던 잔존 능력까지 사라지고 맙니다. 움직이고 싶을 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막기 위해 누워 있는 환자들이 침대를 벗어나 활동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먼저 침식 분리를 위해 휴게실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365일 오전, 오후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침상에서의 무료한 병원생활을 줄입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한 환자에게 과도한 활동을 요구하는 것보다 먼저 침상에 앉도록 하는 훈련을 반복 합니다. 앉은 다음 근력운동을 통해 일어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이후 스스로 걷게 하거나 휠체어 등을 이용해 이동하도록 돕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와의 정서적 소통도 중요합니다. 강압이 반발심을 야기할 수 있기에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어루만져 탈침대가 곧 즐거운 병원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좋으니까 웃지요.
나 혼자서 화장실 갈 수 있으니 아주 고맙다.

나도 이제 자부심이 생긴다.

KBS 1 생로병사의 비밀 이손요양병원 환자 인터뷰 中